장애인은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야만의 대한민국을 대통령에게
고하다!!
장애인이 차별받고 억압당하는 세상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야만의 세상을 알리고자
대통령 앞에서 기습시위하다!!
- 장애인은 지금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굶고
있습니다-
4월 4일 오후 3시경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지난 7년여간의 투쟁
끝에 이루어낸 "장애인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에 대한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이 서명식에는 그간 장차법을 제정하기 위해
힘쓴 당사자 및 관련 인사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장차법 제정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행사 진행 도중 두명의 장애인이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하라!!", "시설비리척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하라!!",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권리로 보장하라!!"가 써있는 플래카드를 펼치며 대통령 앞으로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바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집행위원장과
장애여성공감 박김영희 대표였습니다.
<대통령 앞에서 지금의 장애인 차별 현실을 외치는 기습시위-출처:연합뉴스>
이 날 서명식은 ''''''''행복한 장애인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을 달고
진행되었는데, 이에 두 사람은 장애인이 차별받고 억압당하는 현실은 ''''''''야만의
대한민국''''''''이라고 외쳤습니다.
특히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과 관련하여 박경석 대표는 "행복한 장애인,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지금 장애인은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굶고 있습니다!!" 라며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흘이 넘게 계속되고 있는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끝장 단식농성을 이야기하며
"대통령이 직접 챙기셔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박김영희 대표 역시 지금 장애아 부모들이 단식을 하며 차별없는 교육을 위해 싸우고
있는 현실을 이야기 하며 절박함을 토로했습니다.
<기습시위가 제지 당하자 안타까운 표정으로 돌아서는 장애여성공감 박김영희 대표 -
출처: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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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기사에 따르면 이후 인터뷰에서 박경석 집행위원장은
“행복한 장애인,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데 지금 현재 수많은 장애인들은 행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장애인을 차별하는 대한민국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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