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까지 ‘2013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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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서 1년으로 단축...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
김광진 (등록/발행일:2013-05-20) prnews73@daum.net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장애인 관련 조사는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의 통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고, 조사주기도 3년이어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턴 매년 조사를 실시하여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활동 관련 주요통계를 1년 주기로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의 규모와 경제활동 관련 주요 특성을 파악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대상 기간, 정의 및 기준, 조사방법 등은 전체 인구 대상의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와의 비교가능성에 최우선순위를 두어 설계됐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조사결과는 장애인의 노동공급, 고용구조, 가용노동시간 및 인력자원 활용 방안 등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영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심의관은 “금년부터 1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시되는 조사이며,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등에 시의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출처: 복지타임즈(http://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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