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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장애인단체·시설보험 이달중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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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05-10-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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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단체 상해보험과 시설종합보험이 이달 중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들 보험은 일반 단체.시설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20∼30% 가량 낮게 책정돼 보험가입 부담이 크게 줄어든 만큼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는 직장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가입이 지금보다 쉬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최근 장애인 단체 상해보험과 시설종합보험에 대한 공동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보험개발원에 보험요율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보험개발원의 승인이 금주내 이뤄지면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 단체 상해보험은 중소기업에 소속된 5인 이상 장애인이 가입해 입원과 암진단, 재해수술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교보생명이 판매할 예정다. 장애인 시설종합보험은 장애인 복지시설내 화재와 배상책임, 상해위험 등을 모두 보장하며 삼성화재와 LG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현대화재가 시판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생명보험사 4곳이 장애인 전용보험을 판매해왔으나 장애인이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했고 보장범위도 빈약해 판매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장애인 직장.시설 보험의 경우 그동안 장애인 고용주나 시설주가 경제적 부담때문에 보험가입을 꺼렸으며 보험사도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고 사고시 회복속도도 더디다는 이유로 보험인수를 기피, 상품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등장하는 장애인 직장.시설보험은 보험사 사업비를 대폭 줄여 보험료를 일반보험에 비해 20∼30% 낮춘 반면 보장범위는 약간만 줄임으로써 가입자와 보험사의 이해를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감원은 1월 경북 칠곡 ㈜시온글러브 화재 때 장애인 사상자 9명이 발생하자 ''장애인 보험가입 차별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마련, 보험업계와 함께 장애인 단체상해 및 시설종합보험 개발을 추진해왔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등록 : 2005-10-11 오전 11:22:26기사수정 : 2005-10-11 오전 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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