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단법인 신나는문화교실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너와 나를 잇는 ‘끈’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문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축제는 부스운영과 공연, 무대, 이벤트 등으로 나눠서 열리며 창원과 마산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에서 점자교육, 풍선아트체험, 공예체험 등의 동아리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나는 문화교실의 합창 및 수화공연과 장애편견을 주제로 한 경남장애인복지관의 연극, 은광학교의 스포츠 댄스. 장애청소년의 락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즉석 슬로건 짓기 대회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하나로 묶는 끈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