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를 열고 총 4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단체장상 등을 수여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의 지원방향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행동지원 방안에 대한 강연과 2023년 활동 영상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3년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확보를 위해 앞장서 활동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해도시개발공사 최기영 대표·GS파워주식회사 조효제 대표·김유선 광주지부장·배예경 경북지부장·김종옥 이사·김기룡 정책위원장·조중금 경남지부 통영시지회장 총 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강복순 서울지부 지부장 권한대행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단체장상은 외부기관 부문에 유천의료재단 새롬재활요양병원에, 부모활동가 부문에 홍수희 서울지부 광진지회장·박미라 서울지부 성동지회장·김홍미 서울지부 양천지회장 등 총 18명에게, 실무활동가 부문에 박유철 중앙사무처 활동가·김미희 서울지부 역삼주간보호센터장·오설은 부산지부 사무국장·김채원 광주지부 사무국장 등 총 14명에게 돌아갔다.
지역의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 취업과 직업 훈련 지원으로 헌신한 경남지부의 이영순 사회복지사는 경남지부의 공로감사패, 발달장애인 정책과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남다른 기획력과 활동들로 부모연대의 역사와 함께한 김기룡 전 사무총장에게는 퇴임 감사패가 전달됐다.
발달장애인정책 최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 이순희 서울시 강북구청장에게 주어졌다.
한편 대회에서는 강정배 부모연대 정책실장의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방안’에 대한 강연과 대한작업치료사회 지석연 서울지부장의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강점기반 행동지원방안’을 위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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