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년들, ‘자전거’ 통해 세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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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119회 작성일 15-06-22 16:10본문
발달장애청년들, ‘자전거’ 통해 세상 만난다
황동현·류청우씨, 24일부터 633km 국토종주 도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6-22 13:13:59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의 중심 축이 되고 싶어요!”
피플퍼스트 경남 소속 두 명의 발달장애청년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아라갑문에서 부터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633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한다.
그 주인공은 황동현씨(32세, 지적장애3급)와 류청우씨(23세, 지적장애3급).
이들의 국토종주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유도와 인식개선, 그리고 경남 당사자 운동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의 중심축이 되고픈 염원을 담고 있다.
두 발달장애청년은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김정일 사무국장의 멘토 아래,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와 일정을 체크했다. 완주를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오는 23일 밀양역에서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오는 24일 오전 7시 아라갑문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여주시청, 충주시청, 상주시청 등을 거쳐 오는 28일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할 예정. 총 거리는 633km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피플퍼스트 경남 소속 두 명의 발달장애청년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아라갑문에서 부터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633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한다.
그 주인공은 황동현씨(32세, 지적장애3급)와 류청우씨(23세, 지적장애3급).
이들의 국토종주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유도와 인식개선, 그리고 경남 당사자 운동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의 중심축이 되고픈 염원을 담고 있다.
두 발달장애청년은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김정일 사무국장의 멘토 아래,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와 일정을 체크했다. 완주를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오는 23일 밀양역에서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오는 24일 오전 7시 아라갑문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여주시청, 충주시청, 상주시청 등을 거쳐 오는 28일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할 예정. 총 거리는 633km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