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일 작가 김술, 허강일과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보조도구 제작’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김술, 허강일 작가는 재능기부로 총 95점의 그림을 제공했다.

보조도구 마련을 위해 네 차례의 연구회의와 현장검증을 진행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구성 작업을 거쳐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보조도구가 완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보조도구’는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와 장애인 거주시설실태조사를 위한 보조도구로 사용되며, 앞으로 시대·환경적인 변화에 맞춰 매년 추가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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