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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통합교육에 올해 10억원 지원 3년간 24억원 투입…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1-10 12:56:05 ▲한화그룹이 세이브더칠드런과 10일 오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한화그룹 장일형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김창숙 후원회장, 세이브더칠드런 이상대 이사장.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이상대)과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화그룹이 올 한해 장애-비장애아동 통합프로그램에 8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48개 사업장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아동양육시설 25개소와 장애아동시설 25개소 등 총 50여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것. 또한 올해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재협약을 통해 총 3년간 24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한화그룹의 봉사활동은 보육시설 및 장애시설 아동들에 대한 후원과 장애-비장애 아동들간의 통합교육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제거 및 봉사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한화그룹은 앞으로 보육시설 아동들에 대해 특기학습 지도, 리더십 교육, 장애시설 봉사, 재능개발, 현장학습 등을 실시하고, 장애아동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대중교통 체험, 문화체험, 특수치료교구지원, 장애아동 성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캠프, 장애체험 걷기대회, 월드컵경기 함께 응원하기,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그동안 서로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이나 차별의식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그룹 장일형 부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한화그룹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이상대 이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소중한 어린이들이 잘 키워지고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이벤트]새해 소망을 적으면 선물을 드립니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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