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 부모의 힘!

        활동소식

        > 커뮤니티 > 활동소식

        24명의 장애인 부모가 설립한 회사, ‘무한유앤아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99회 작성일 06-01-21 09:55

        본문

        인천 남동 공단내 위치, ‘병원 납품 폐기물 처리 용기 생산’
        ‘무한유앤아이는 공동체 설립 위한 준비과정’

        천시 남동공단 내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 남동 테크노파크 5층(B동 501호)에는 24명의 장애인과 그 부모들이 지난 17일 문을 연 희망사업체1호 ‘무한유앤아이(대표 이강유)’ 사업장이 있다.

        3918-0.jpg
        무한유앤아이는 병원에 납품할 폐기물 처리 용기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해나가게 된다. 사진은 샴푸 포장을 하고 있는 모습


        ‘너와 내가 함께 한계를 뛰어넘어 끝까지 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무한유앤아이’는 2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 병원에 납품할 폐기물 처리 용기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회사를 설립한 24명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인천남동장애인복지관 자활작업장에서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된 5년 전부터 사업체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장애인이 복지관의 작업장을 이용할 경우 5년의 이용기간이 지나면 규정상 서비스가 종결되기 때문에 복지관을 떠날 수 밖에 없다. 복지관 서비스가 종결된 후에 취업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취업이 된다 하더라도 직장 내 차별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들 부모는 자녀들의 복지관 이용 초기인 5년 전 자녀들이 복지관을 떠난 뒤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부모회를 만들었다. 그 후 5년 동안 매월 5만원씩 적금을 부어 1억 3,500만원을 모았으며 지난 17일 오후 3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을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간다”

        3918-1.jpg
        무한유앤아이 이강유 대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