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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내달 초저상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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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74회 작성일 06-01-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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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동~도계동~마산역 5대 투입
        계단없어 휠체어.유모차 탑승 가능

        창원시는 내달 초부터 대방동~마산역 구간에 초저상 천연가스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오는 27일께 초 저상버스를 5대 도입. 전담기사 교육. 안내방송. 표지판 정비. 노선도 부착 등 일주일 안팎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초순부터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 바닥이 낮으며 경사판(슬로프)이 장착돼 있어 승하차시 차량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거나.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오르내릴 수 있을뿐 아니라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고급형 버스다. 지난 76년 독일에서 처음 개발된 후 90년대 선진국에서 일반화됐으며.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차량가격은 1억8천만원 정도로 일반 CNG버스 8천만원에 비해 2배가 넘지만. 국·도비 1억2천만원이 지원돼 업체로선 6천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운교통 3대. 동양교통에 2대가 배치된 초 저상버스는 창원 대방동~창원지법~창원대~봉곡동 장애인복지회관~명곡동~도계동~창원역~마산역 17.2㎞를 25~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내달초 시관계자. 지체장애인.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곡동 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마산역까지 시범운행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저상버스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까지 면허대수(창원시 현재 175대) 10%이상을 보유하도록 의무화돼 있어 순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신문,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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