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까지 원하는 책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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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01.18. 09:50 부산 사상도서관이 사상구 관내 거주 장애인들에게 책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장애인 가정방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 가정방문 도서대출 서비스’는 책을 읽고 싶은 장애인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차량으로 집까지 원하는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한번에 3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배달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가능하다. 다 읽고 난 책 역시 도서관 직원이 집까지 방문해 직접 수거해 간다. 사상도서관 관계자는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많은 경우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가정방문 이 서비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부산사상도서관(051-310-7971~2 http://sasanglib.busan.kr)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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