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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 발달장애아동들의 쉼터 ‘숲속 자람 터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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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66회 작성일 05-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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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발달장애아동들의 쉼터 ‘숲속 자람 터 어린이집’
        [푸른내서주민회]“전문적인 치료교육 제공하죠”

         

        경남도민일보 webmaster@idomin.com

         

        우리는 요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하여 자신의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해나가며,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신문이나 뉴스를 통하여 자주 보게 된다. 더 나아가 얼마 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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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런 내면에는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과 끈질긴 노력 그리고 희생이 숨어 있다. 이렇듯 지체장애아동이나 발달장애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더욱 더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달장애아동들을 전문적으로 교육시키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마산시 내서읍 안계 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숲속 자람 터 어린이 집''은 10월 1일 개원, 원생을 모집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발달 장애아동 8명과 비 장애 아동 3명의 원생을 두고 있다. 발달장애아동들은 마산시의 보조금으로 전액 무상교육을 받고 있으며, 비 장애아동들은 따로 원생 비를 받는다.

        숲속 자람 터 어린이 집 원장 정옥남씨는 1996년도 당시 특수교육을 전공하면서 다른 시·도에는 있으나 유독 경남에만 이런 보육시설이 없음을 알고, 설립하기를 마음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지금에서야 설립하게 되었고, 이와 같은 시설로 경상남도에 12군데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을 좀 더 자연과 함께 교육시키고자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며, 이곳에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였다. 원생들의 입학 기준은 발달장애아동 같은 경우 유아부터 만12세 아동까지 들어 올 수 있다. 5세 이상은 복지카드가 있으면 되고, 5세미만은 의사의 소견서를 받아야만 이 곳에 들어 올 수가 있다. 그리고 일반 어린이 집에서도 장애가 있는 아동일 경우 전액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전문적인 치료교육은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172476-2-140866.jpg   “실생활·생태주의·경험중심” 프로그램

        비 장애아동들도 같이 다닐 수 있으며, 장애아동들과 통합교육을 통해 자기보다 부족한 형, 동생들을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놀이도 같이 함으로써 장애와 비 장애라는 벽이 생기지 않게 만듦으로써,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쉽게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실생활 중심교육, 생태주의 교육, 경험중심 교육, 치료 교육활동을 통하여 인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뿐만 아니라 ‘숲속 자람 터 어린이 집’이라는 공간을 조금 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명절날 중리 공단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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