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시장 오근섭)는 이달 중순부터 재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치료실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운영을 위탁해 지역의 장애아동 70여명을 상대로 작업치료, 물리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를 하게 될 예정이며, 양산시는 이번 재활치료실 운영을 위해 도비와 시비 등 모두 6천 9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장애아동에 대해 주 3회씩 1회 50분의 재활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재활치료실 운영으로 부산 등 외지로 통원치료하는 장애아동들과 가족의 불편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