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경남 특수교사 등 883명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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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06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등 883명을 신규 임용하기로 하고 오는 4일까지 교육청과 진주교대(1일과 2일 이틀간)에서 원서를 나눠주고 접수도 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치원 교사 42명, 초등교사 77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0명, 특수학교 치료교육교사 9명 등 총 883명이다. 이는 지난해 유치원 교사 12명, 초등교사 67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0명, 특수학교 치료교사는 한 명도 없던 것과 비교해 볼 때 140명 이상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인근 부산은 지난해 200명에서 58명이 줄어들어 올해 142명만 모집하는 데 비교해 볼 때 부산보다는 경남의 교대 졸업생 적체 현상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지난해 임용 미발령자가 없어 이번에 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한 명도 없던 특수학교 치료교사를 9명이나 신규 임용하는 것이 또 다른 특짹이라고 말했다. 응시 자격은 해당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내년 2월 자격 취득 예정자이면 주어지고 올해부터는 연령 제한이 없어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교육학과 교육과정 그리고 논술과목에 대한 1차 필기 시험을 치고 합격자에 한해 12월 18일 2차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른 뒤 내년 1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성욱 기자 wewekr@idomin.com 2005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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