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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마산 활동가 님이 마산 상담선생님이신 정득임 선생님께 보내주신 편지 입니다. 따뜻한 글 보내어 주신 활동가 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직원 모두 밝고 예쁜 마음을 간직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낸 분께 양해를 받지 않고 올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덕임씨! 가을 하늘에 맘 뺏기다가 이 해를 보내기 아쉬워 모두들 단풍을 찾아 자연으로 떠나든가봐요. 탈무드에 보면 ''''만난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우리 그런 사람되어가요. 저도 이 일하면서 다시 이 분야의 공부를 더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여건이 허락되면 ''''특수아동지도사''''과정을 밟으려구요. 덕임씨!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않아요. 덕임씨가 하는 일,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가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生을 살면서 정말 보람 있는 직업이라 생각하시길.. 우리 그래서 장애를 가진 자들의 친구가 되어가요... 항상 밝고 예쁜 덕임씨의 心이 올 가을엔 더 풍성하길.. 마산골짜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