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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기사의 내용을 읽고 안타깝고 답답한 맘에 이 글을 올려봅니다. 아직도 우리의 사회는 장애인들을 차별하는 눈초리들이 주변에는 참으로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지체 장애인'''' 과연 이들이 얼마나 순수한 장애인이며, 사랑이 많고, 밝은 장애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들뿐만 아닌 우리 장애인들을 무슨 범죄자 취급을 할려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일부분의 지역주민들을 보면서 아직도 장애인을 차별하는 저들의 생각과 사고가 언제 쯤이면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 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련지(?) 아쉽기만 합니다. 기사의 내용중에 "정신지체 장애인 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집 값 하락은 물론 정신지체인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 위험하다며 아파트 앞에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나서"라는 부분을 읽었을 때,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 못한 우리 주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하루속히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떳떳하게 우리 장애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많은 노력을 기울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회인 "우리가 먼저 이런 부분에서 앞장을 서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 보며, 이글을 읽으시는 장애인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의 장애인들이 이런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루속히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제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혹시 우리의 주변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없는가를 생각해보며, 돌아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