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도 부자, 오는 30일부터 세상걷기 2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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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km걸으며 '발달장애인법 제정, 기초법 개정' 촉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9-27 10:44:09
이진섭(부산 기장해운대 장애인부모회장)씨와 아들 이균도(자폐성장애 1급) 군이 오는 30일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출발해 광주까지 약 600km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균도 부자는 지난 4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며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약 600km를 걸은 바 있다.
또한 이들이 세상 걷기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두달 후인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됐다.
두 번째 세상걷기에 나서는 균도 부자는 "이번 세상걷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장애인가족들이 바라는 발달장애인법제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세상걷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얼마나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지 함께 공감하고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균도 부자는 오는 30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출발해 김해시, 진주시, 광양시, 순천시 등을 지나 오는 10월 28일 광주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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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도 부자는 지난 4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며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약 600km를 걸은 바 있다.
또한 이들이 세상 걷기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두달 후인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됐다.
두 번째 세상걷기에 나서는 균도 부자는 "이번 세상걷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장애인가족들이 바라는 발달장애인법제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세상걷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얼마나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지 함께 공감하고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균도 부자는 오는 30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출발해 김해시, 진주시, 광양시, 순천시 등을 지나 오는 10월 28일 광주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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