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에 경남장애인부모회가 선정됐다. 사진은 복지관 전경

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위는 각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를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의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법인 응모에는 사회복지법인 늘사랑재단, 사회복지법인 꽃나라, 사회복지법인 사랑원,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의무실,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센터, 물리 치료실, 수중 운동실, 식당, 사무실, 체력단련실, 강당, 휴게실, 전산실, 언어치료실, 작업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수탁법인 신청 공고를 내고, 17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접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