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연대 회원, 16일째 단식농성
페이지 정보
본문
부모연대 회원, 16일째 단식농성 undefined undefined
‘2011년 장애인복지예산 확대’ 요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9-02 17:49:16
▲지난달 17일 국가인권위원회 7층 인권상담센터를 점거하고, 18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 및 장애아가족아동양육지원(돌봄부문) 등의 복지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16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
부모연대 회원들은 지난달 17일 국가인권위 인권상담센터를 점거하고, 다음날부터 곧바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일 현재 4명의 회원들이 무기한 단식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부모연대의 요구안은 ▲재활치료·활동보조 등 장애인복지예산 확대 ▲장애등급심사 중단 및 등급하락 피해 대책 마련 ▲독립적인 장애아동 돌봄 및 발달장애성인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위한 정부입법안 제출 ▲(가칭)발달장애인법 제정 추진 ▲발달장애인지원과 설치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범 준수 및 특수교육교원의 법정정원 7천명 충원 등 총 7가지다.
부모연대 구교현 조직국장은 “서울의 장애아의 수는 1만명이 넘지만, 장애아가족아동양육지원의 돌봄서비스는 고작 100명에게만 지원되고 있다”며 “돌봄서비스와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의 2011년 예산은 300억으로 증액돼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구 국장은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와의 면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TABLE class=PhotoBoxTable id=ctl00_cphN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