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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차별받아도 재활치료 못받을까봐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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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0-08-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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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차별받아도 재활치료 못받을까봐 참습니다"
        부모연대 100여명 회원들 17일 인권위 점거 농성
        18일부터 40여명 집단 단식농성 돌입 예정
        2010.08.17 23:00 입력 | 2010.08.17 23:41 수정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 안에 들지 못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없어, 복지관을 전전하거나, 그나마 부모가 없으면 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현재 발달장애아동의 현실입니다. 여러분! 더우면 지금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하지만 지금 돌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은 지금처럼 막막한 현실 속에 여전히 갇혀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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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00여 명이 17일 인권위를 점거하고 정부의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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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 뿐 아니라 인천,천안,대전,구미 등 전국 각 지역에서도 올라와 농성에 동참했다.

         

        장애아동 재활치료 예산삭감 소식에 장애인부모들이 뿔났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아래 부모연대) 회원 등 100여 명은 17일 늦은 5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센터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이 농성에 들어간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장애인복지예산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기초수급권자의 수급비 등의 자연증가분을 빼면, 실질적으로 예산은 삭감됐다.

        부모연대 윤종술 대표는 “그동안 줄기차게 발달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소득수준제한철폐를 주장해 겨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로 완화했으나 이것으로는 전체장애아동의 40%, 3만 7천 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도"라며 "양육지원서비스의 경우 대상자가 700여 가정이라 전체장애아동의 2%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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