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희망근로자 안정적 일자리 제공
페이지 정보
본문
경남도, 희망근로자 안정적 일자리 제공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0.05.27 14:33
경남도·비영리단체 장애인지원사업 MOU체결
28일 오후 1시30분.. 도정회의실 체결식 개최
경상남도가 희망근로자 235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희망근로자 일자리 제공 사업효과를 분석해 효과가 좋을 경우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1시30분 도정 회의실에서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대표 윤종술)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중고가구 등 저소득층 무상지원'', ''중증장애인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지원'' 2개 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데 협력하기 위한 MOU 체결식을 갖는다.
경남도와 경남장애인학부모회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347억원을 투입, 최근 위기 장애인 재정·사회적, 심리적 부담으로 가족 기능 손상 및 상실로 각종 사회문제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전 시군 희망 근로 참여자 가운데 청장년층 135명(창원시 13명, 시 8명, 군 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 스스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건강한 의식주 생활능력 개발, 금전 및 가계관리, 사회 편의시설 이용 및 개인관계 훈련, 여가생활 능력 제고 등 살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도가 또 추진할 ''중고가구 등 저소득층 무상지원사업''은 전 시군을 대상으로 희망 근로 100명(시군당 5명)의 인력을 활용, 재활용 가능한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수거·수선해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함으로써 자원절약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희망근로 사업목적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느티나무는 이들 지원을 바탕으로 자원 활용과 나눔문화 실천 확산, 위기 장애인의 효율성 높은 지원서비스로 희망근로 참여자를 장기적으로 고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남도는 2개 사업이 끝나는 연말 사업효과를 분석해 운영실적이 우수한 경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MOU 체결에 이어 경남도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2010년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단계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모든국민의 화두는 일자리 창출인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강력히 추진해 도민 모두가 잘 살수 있는 복지도정을 건설해야 한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선진 경남 위상을 지켜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