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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9일(일) 10시 40분 마산 창동 씨네아트리좀에서 김경수 도지사님은 부인 김정순 여사님, 그리고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가는 길’을 관람하였습니다.

○ 이 영화는 서울 강서구 서진학교 설립을 위해 거리로 나서 눈물로 호소하고 무릎 꿇었던 우리 엄마들이 직접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로,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는 길'이 왜 그리 오래고 힘든지를 알려 주는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발달장애학생들의 '학교 가는 길'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 김경수 도지사님은 이 영화를 관람 후 장애아동들의 특수교육 현실과 부모들의 눈물겨운 현실을 알지 못한 죄송스러움과 살피지 못한 죄송스러움에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향후 발달장애인가족들의 어려움을 한번 더 챙기겠다고 다짐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