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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눈 대신하는 스마트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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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0-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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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갖다대면 사물정보 음성으로 안내해줘
        "안내견 보다 똑똑"…미 정부 연구기금으로 개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4-13 10:04:34
        undefined undefined 실시간 동영상으로 사물을 읽어주는 새로운 기술 룩텔. 설탕이 담긴 병을 휴대폰으로 읽고 있다. ⓒLookTel
        undefined undefined 에이블포토로 보기▲실시간 동영상으로 사물을 읽어주는 새로운 기술 룩텔. 설탕이 담긴 병을 휴대폰으로 읽고 있다. ⓒLookTel
        미국에서 매일 아침 마다 등장하는 TV 광고가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함께 등장하는 한 시각장애인 소녀가 휴대폰으로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게 되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휴대폰이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름 아닌 국내 휴대폰 제조 대기업 삼성의 미국 현지 상업광고의 한 장면이다. 이 광고는 지난 2년 넘게 TV에 방송되면서 미국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시각장애인들은 광고에 등장하는 소녀가 사용하는 휴대폰이 어떤 기종인지 관심을 가지고 직접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안내견이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눈앞에 나타난 장애물이 무엇인지? 앞에 나타난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 말로 전달해 줄 수 없으니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미국에서 획기적인 스마트폰 기술이 개발되었다.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모든 사물이나 정보의 구별이 가능하고 이를 TTS(문자 음성 변환시스템)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OCR(사물자동인식시스템)이 적용된 이 제품은 미국 국립보건원 NIH(National Institute of Health), 국립안연구소(National Eye Institute),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가 기업과 수년 동안 연구를 걸쳐 개발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에게 최상의 조건을 갖춘 이 제품의 경우 첨단 생체공학을 적용한 인공 안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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