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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연수원에 입소한 두 명의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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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0-03-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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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두 명의 장애인 undefined undefined
        시각장애인 최초의 사법연수생 최영씨 플래시 세례
        휠체어 타는 이성준씨도 있어…각종 편의지원 준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3-02 18:08:56
        undefined undefined 사법연수원 제41기 사법연수생 임명식에서 사법연수생들이 연수원장의 인사를 듣고 있다. ⓒ박종태
        undefined undefined 에이블포토로 보기 ▲사법연수원 제41기 사법연수생 임명식에서 사법연수생들이 연수원장의 인사를 듣고 있다. ⓒ박종태
        2일 오전 경기도 일산시 장항2동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1기 사법연수생 임명식에서 장애인 2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시각장애인 사상 처음으로 사법연수생 임명장을 받은 3급 시각장애인 최영 씨와 휠체어를 타는 1급 지체장애인 이성준 씨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최 씨는 이날 기자들의 집중 취재를 당하는 몸살을 앓았다. 최 씨는 “부담스럽다”며 인터뷰 거절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 많은 인터뷰 요청에 인터뷰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최 씨는 “마음이 설레며 부담이 된다”며 “공무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여 능력있는 법조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 사법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려해 연수 받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론의 관심을 덜 받은 이성준 씨도 “두렵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한 뒤 “열심히 연수를 받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법연수원 정윤형 공보담당관은 “352호 학습실은 최영씨 개인만을 위해서 배려했다”고 전했다. 이 학습실은 2층 강의실 옆쪽에 마련됐으며 텍스트파일을 음성파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컴퓨터도 배치됐다.

        최 씨가 주로 강의를 듣게 되는 2층 11강의실에도 맨 앞쪽에 최씨를 위한 책상을 배치했고, 점자책 대신 음성파일을 이용하고 녹음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트북을 위한 콘센트를 책상에 설치했다. 음성파일로 안 되는 부분은 시험관리실내 점자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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