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올해 저상버스 25대와 교통약자 콜택시 23대를 추가로 도입,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교통약자 콜택시의 경우 4월부터 기존 10대에다 20대를 추가해 30대를 운행하고 나머지 5대는 1회 추경예산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상버스의 경우 지난해 구입하지 못했던 9대를 포함해 올해 예산확보 대수 8대를 상반기 중에 추가 구입해 운행하고 8대는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하는 등 연말까지 모두 39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교통약자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시외지역 운행때 시외버스 요금의 2배 내에서 받던 요금을 편도요금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장 면담 및 항의시위를 벌였고 시는 저상버스와 교통약자 콜택시를 최우선으로 도입, 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choi21@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