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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면담, 만족 못하지만 이해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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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09-11-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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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면담, 만족 못하지만 이해할 수준

        박맹우 시장 "활동보조서비스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10-28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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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fined undefined 박맹우 울산시장과 울산장애인부모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진 위원장 등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단이 면담을 갖고 있는 모습.ⓒ울산시청
        undefined undefined▲박맹우 울산시장과 울산장애인부모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진 위원장 등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단이 면담을 갖고 있는 모습.ⓒ울산시청 undefined undef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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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3시 박맹우 울산시장과 울산장애인부모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진 위원장 등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5명이 시장실에서 전격적으로 만나 장애인 예산확보 문제를 포함한 최근 현안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지난 8월 31일부터 두 달 가까이 ‘2008년 합의사항을 지키라’며 장기간 농성을 벌여온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울산장차연)은 이번 박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2008년 합의한 합의정신(장애인복지 예산 현실화 방안, 장애인에 대한 정책수립 시 지역사회의견 반영 등)이 훼손되지 않은 선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에 대해서는 타 광역시의 지원현황과 울산시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울산장차연은 이번 사태의 또 다른 문제인 구속자 2명의 석방과 형사 입건된 다수의 회원들을 위해 울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시차원의 탄원)을 요구했고, 박 시장은 “사법적 처리와 판단은 시와는 무관한 것이지만 관심을 갖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와 울산장차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상호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펼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을 마친 후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시 담당 부서와 울산장차연 관계자들은 늦은 밤까지 협의를 진행했으며 울산시는 울산장차연의 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빠른 시간 내 답변서 형식으로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에 대해 울산장차연 엄균용 집행위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울산의 장애인복지가 좀 더 발전하는 시금석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시장과의 만남은 만족할 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준의 면담과 실무협의였다”고 시청의 공식적인 회신을 받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 사회복지관 한 관계자도 “박 시장과의 면담은 양측이 좋은 의견을 주고받은 좋은 장이었다. 장애인 관련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복지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차연은 이번 시장 면담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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