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 부모의 힘!

        활동소식

        > 커뮤니티 > 활동소식

        팔 다리 하나 없는 호주판 ''오체불만족''의 인간승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09-07-03 13:37

        본문

        입력 : 2009.07.03 10:32 / 수정 : 2009.07.03 11:44

        id=artimg0 alt="" src="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07032009070300527_0.jpg" width=200 height=239 >
        ▲ 10세 때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던 모습
        팔 다리 하나 없이 태어났다. 굴하지 않고 축구, 골프, 수영, 서핑까지 즐기며 용감하게 살고 있다.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는 20대 호주 젊은이 이야기다.

        닉 뷰지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다(be born with no arms or legs). 올해 26세다. 몸통만 있다(be mainly torso)고 보면 된다. 왼쪽 엉덩이 밑에 조그마한 발 하나가 달려있을(have a small foot on his left hip) 뿐이다.

        이 조그만 발이 닉에게 균형을 잡도록 해주고 공을 차게 해주는(help him balance and enable him to kick) 유일한 신체 부위다. 그는 이 발 하나로 (컴퓨터) 자판을 치고, 펜을 집어 글씨를 쓰며, 발가락 사이를 이용해 물건들을 집어(use his one foot to type, write with a pen and pick things up between his toes)든다.

        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그는 “나는 그 것을 내 닭발이라고 부른다(call it my chicken drumstick)”며 “그 것이 없으면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would be lost without it)”이라고 말한다.

        그는 물 속에 들어가면(get in the water) 쉽게 뜬다고 한다. 그의 몸 80%가 폐이기 때문(because 80 per cent of his body is lungs)이다. 그러면 그의 ‘닭발’이 프로펠러 역할을 해서(act as a propeller)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을 할 수 있다.
        id=artimg1 alt="" src="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07032009070300527_1.jpg" width=500 height=311 >
        ▲ 상어에 팔을 물어뜯긴 여자친구와 함께
        닉에게도 과거 오래 사귄 여자친구들이 있었지만(have had long-term girlfriends in the past), 기독교도로서의 신념 때문에(due to his faith as a Christian) 결혼할 때까지는 동정을 지키기로 했다(choose to remain a virgin until marriage).

        닉의 한 친구는 “닉이 언제나 여자들로부터 청혼을 받고(get marriage proposals from women all the time) 있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would love to get married and start a family)”면서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여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wait for the right girl to come along) 있다”고 귀띔한다.

        닉이 태어났을 때 그의 모습을 본 아버지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be so shocked) 병실 밖으로 뛰쳐나가 구토를 했다(leave the hospital room to vomit) 고 한다. 넋이 나간 그의 엄마(his distraught mother)는 닉이 생후 4개월이 돼서야 제정신을 차리고 그를 안아줬다(cannot bring herself to hold him until he is four months old).


        그의 장애(his disability)는 어떤 의학적 설명도 없이 찾아왔다(come without any medical explanation). 희귀하게 발생하는 이른바 해표지증(海豹肢症)이라는 병(a rare occurrence called Phocomelia)인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닉과 부모는 이 잔인한 일이 왜 그들에게 일어났는지 되뇌이며 기나긴 세월을 보내야(have to spend many years asking why this cruel trick would happen to them) 했다.

        닉은 “어머니가 간호사여서 임신 중에 모든 것을 올바로 해주셨다(do everything right during pregnancy)”며 “그런데도 어머니는 지금도 자신을 책망하고(still blame herself) 계셔서 내가 안타까울 정도”라고 말한다.
        id=artimg2 alt="" src="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07032009070300527_2.jpg" width=240 height=366 >
        ▲ 수영장에서 다이빙하기 직전의 닉의 행복한 모습.

        닉의 부모들은 어려운 일이었지만(be hard for them) 처음부터 그를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do their best to make him independent).

        아버지는 닉이 18개월 됐을 때 그를 물 속에 집어넣고(put him in the water at 18 months) 수영을 배우는 용기를 키워(give him the courage to learn how to swim)줬다. 그렇게 해서 닉은 축구와 스케이트보드도 배웠다(get into football and skateboarding).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회계사(a computer programmer and accountant)인 닉의 아버지는 자신의 어린 아들이 여섯 살 때 발가락으로 자판 치는 법을 가르쳤다(teach his little son how to type with his toe at just 6 years old). 그의 어머니는 닉이 펜과 연필을 잡을 수(can hold a pen and pencil) 있도록 특수 플라스틱 장치를 만들었다(invent a special plastic device).

        벽에 고정된 칫솔로 이를 닦았고, 머리는 펌프작동 비누로 감을(brush his own teeth with a wall mounted brush and wash his own hair with pump action soap)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