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 부모의 힘!

        활동소식

        > 커뮤니티 > 활동소식

        장애인 대학생 지원 예산 삭감 논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09-07-07 09:43

        본문

        장애인 대학생 자치단위의 위기 또는 희망을 말한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7-07 09:20:30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방학 시작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장애인 대학생 도우미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도우미제도 예산 26억원 가운데 15%가 넘는 4억원을 삭감해, 지원받지 못하는 장애인 대학생이 생겨 학업을 그만두어야 할 위기를 맞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내가 다니는 학교만 해도 청각장애학생에게 대필도우미제도, 시각장애학생에게는 교재 등의 타이핑 제도, 나와 같은 지체장애학생에게는 생활/이동도우미제도 등이 시행되고 있다. 만약 예산이 삭감된다면 여전히 불완전함을 노정한 현행 도우미제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한동안 잠잠했던 학내 장애학생들의 목소리가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2003년, 장애인 지원 제도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써서 본부 앞에 게시했다. ⓒ서울대 장애인권연대사업팀
        undefined undefined▲2003년, 장애인 지원 제도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써서 본부 앞에 게시했다. ⓒ서울대 장애인권연대사업팀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2002년 나의 학교에 장애학생특별전형 제도가 생긴 후 ‘장애인권’이라는 화두가 학교 내에 비로소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별전형 제도를 만들어놓고도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이 전무했던터라 장애학생과 이 문제를 공감한 비장애학생이 모여 (내가 활동해왔던) 장애학생 자치단위를 만들었다. 내가 입학하기 전까지 학내 선전전, 자보전, 서명 운동 등을 진행해 학생 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했고, 그 결과 학교 내에 장애학생의 지원을 위한 큰 틀과 제도를 형성해나갈 수 있었다. 2003년 가을에 장애학생의 지원을 총괄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라는 기관이 만들어졌고, 이동이나 대필 지원 등도 서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마냥 맨땅에 헤딩하던 전년들과 다르게 2004년 이후에는 장애학생 지원의 큰 틀 내에서 세세한 사항들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학내 장애학생들의 개별적 요구들을 조사해 4대 요구안을 만들어 학교 본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