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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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기관에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선정 -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구강진료전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과 치료를 위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지정해 시설․장비를 지원키로 하고, 국고보조사업으로는 최초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하였다. ○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해당지역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 이를 위해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시설·장비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지원받게 된다. □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09만명(‘07)으로 이 중 환자의 치과치료 협조 등이 곤란해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은 약 36만명으로 추정된다. ○ 장애인은 자가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과로의 이동 및 치과진료 협조가 힘들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해 질환이 진행·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치과의원에서는 진료가 힘들고 치과 진료시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 현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17개소) 및 특수학교 구강보건실(42개소)에서 경증장애인 위주의 예방진료 및 간단한 1차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359개 치과의료기관이 장애인 진료에 참여하고 있으나, ○ 장애인 치과진료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경증 장애인 치과 진료에 치중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이상의 전문 치과진료를 수행하는 국내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05~)이 유일한 실정으로, 장애인 치과진료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 진료환자수 연간 약 1만명 □ 이번에 최초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관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중증 장애인의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 응급의료체계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장애인치과진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복지가족부는 2013년까지 주요 거점지역에 총 9개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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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조간]중증장애인_치과진료_사업기관_최초_선정[1].hwp (367.5K)
38회 다운로드 | DATE : 2014-11-19 2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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