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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부러워하는 장애인도우미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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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655회 작성일 09-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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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부러워하는 장애인도우미 뱅크
        newsdaybox_top.gif 2009년 03월 09일 (월) 김범기 기자 btn_sendmail.gifkbg@idomin.com newsdaybox_dn.gif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거양득의 윈윈(win-win) 방안이자, 공존과 상생을 담보하며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활로일 수 있다. ''중증 장애인 도우미 뱅크''.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에게 적잖은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다른 광역시도나 정부가 벤치마킹하기(본받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경남장애인도우미뱅크란

        지난 2005년 8월, 당시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 않던 기관이 경남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는 경남장애인도우미뱅크는 민간단체인 ''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004년에 낸 정책 제안을 행정기관인 경남도가 받아들이면서 민관협력으로 만든 사업이다.

        장애인 도우미 뱅크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는 곳이다. 도내에 사는 법정 등록 1∼2급 장애인이나 지적, 자폐성 1∼3급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활동보조 △외출 △가사·간병 △재가교육 △장애아동·청소년 단기간 위탁가정보호 서비스를 신청하면 까다롭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집에서 지내는 장애인을 보호하는 이는 수발 등으로 단 몇 시간의 외출도 쉽지 않다. 이럴 때 장애인 도우미 뱅크에 연락하면 필요한 시간 동안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홀로 사는 장애인이 외출하고 싶을 때나, 집안일 등의 가사 서비스가 필요하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도 좋고 - 각종 서비스 저렴하게
        지역사회도 좋고 - 사회적 일자리로 한 몫
        경남도도 좋고 - 타 광역시·정부 벤치마킹 대상으로


        장애인 도우미 뱅크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소 하루 전에 연락(대표전화 1577-0420)해야 하고, 매달 40시간까지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의 20%(시간당 1200원)는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나머지 80%는 도와 해당 시·군이 4:6의 비율로 부담한다.

        도에서 위탁받아 장애인 도우미 뱅크를 운영하는 서은경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 사무처장은 "2006년도까지는 사업이 덜 알려진 탓으로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사업비가 남아 반납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해마다 추경 편성을 해야 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2005년 전국 최초 민관협력사업 시행

        그럼에도 장애인 도우미 뱅크 사업에 대한 홍보는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도우미 뱅크를 이용한 실제 인원은 3313명으로 이는 도내 전체 서비스 대상자(4만 3618명·2008년 3월 기준)의 7.6%밖에 안 된다.

        서 사무처장은 "언론, 포스터 등 홍보를 많이 했다. 그런데 소문이 가장 확실하더라. 특히 지적 장애인은 인지가 어렵다. 주변에 도우미 뱅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도민들이 적극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 톡톡

        민관협력으로 탄생한 경남 장애인 도우미 뱅크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적잖은 몫을 하고 있다.

        장애인 도우미 뱅크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사회적 일자리로서 도우미 수요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2005년 8월 문을 연 첫해 1200명이 10만 8241시간을 이용했으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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