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장애인 활동보조 예산 증액" 한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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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5일 (목)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경남진보연합(준),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11개 경남지역사회단체는 24일 오전 11시 마산시 양덕동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에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서비스 예산''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귀화 기자 wookiza@ 경남진보연합(준)과 열린 사회 희망연대 등 경남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서비스 예산'' 약속을 정부와 한나라당이 나서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4일 오전 마산시 양덕동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해보다 508억 원을 증액하는 것은 감세 정책으로 5년 동안 줄어들 세수 26조 원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며 "1년에 줄어들 법인세 2조 8000억 원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부유층과 대기업만 장악하면 정권은 영원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치적 판단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예산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복지 예산도 확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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