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산 농성단 광화문 네거리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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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집중결의대회 후 이동 중 도로점거 시도 "장애인 생존권 외면 정부는 존재 의미 없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8-13 16:13:12 지난 4일부터 10일째 국가인권위원회 7층 인권상담센터를 점거하고 단식농성을 벌이던 장애인들과 부모들이 광화문 네거리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회원 500여명은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애인복지예산확보 촉구 전국집중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로 이동하던 중 3시54분께 동화면세점으로 건너가는 모든 차선을 점거했다. 이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서 "장애인 생존권을 외면하는 이명박 정부는 그 자체로 존재의 의미가 없다"면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장애인 가족 지원 및 활동보조서비스 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맹혜령 기자 ( behind81@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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