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모 등 장애인 예산확보 요구하며 광화문 사거리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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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가량 점거...현재 국가인권위로 행진 중 2008년 08월 13일 (수) 09:27:13 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한 채 10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소속 회원 500여명은 1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옆에서 ‘장애인복지예산확보 촉구 전국집중결의대회’를 마친 후 국가인권위원회로 이동하던 중 광화문 사거리를 1시간가량 전 차선을 점거했다. 이들 단체는 “활동보조인서비스 제도의 서비스 대상 및 시간제한을 폐지하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예산확보를 늘려달라고 수차례 정부 측에 제안했으나 복지부의 추가 예산 도입에 기획재정부가 ‘복지와 관련한 신규예산은 없다’라며 적극적인 수용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의 예산논리에 장애인의 생존권을 끼워 맞추려는 현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들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부터 국가인권위원회로 행진한 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광화문 사거리 앞에서 경찰이 행진을 막자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진행했다. 현재 이들은 2차선 도로를 따라 국가인권위원회로 행진한 후 정리집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함께걸음(http://www.cowalk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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