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200여명 계동앞 도로 점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56회 작성일 08-07-24 11:20 목록 답변 본문 <뉴스보기 : 사진 클릭>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장애인 200여명이 23일 오후 8시쯤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앞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제증이 빚어졌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장애인 2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쯤 활동보조인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앞 도로를 기습 점거해 혜화동에서 광화문으로 향하는 도로가 2시간 넘게 전면 통제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장애인이 대치하면서 극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시위에 참가했던 1급 중증장애인 조모 씨가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며 “복지부에서 장애인 예산을 대폭 확대해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시행하고 활동보조 생활시간 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5개 중대 400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baesj@yna.co.kr <촬영,편집:김성수 VJ> (끝)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