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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모녀 상습 성폭행한 40대 붙잡혀 지적장애 3급인 모녀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6-21 10:00:03 같은 동네에 사는 지적장애인 모녀를 3년여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적장애 3급인 모녀를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배달원 배모(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씨는 지난달 24일 밤 10시 쯤 사상구 감전동 모녀의 집에 찾아가 딸 정모(20) 양과 어머니 박모(42) 여인을 서로가 보는 가운데 차례로 성폭행하는 등 약 3년 전부터 최근까지 수 백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배씨는 모녀 모두 지적장애인이라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남편과 사별한 뒤 모녀만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블뉴스 제휴사/부산CBS 박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