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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장애학생 교육차별 여전!!(경남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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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07-12-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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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장애학생 교육차별 여전 학부모 414명 중 23% 입학·전학시 거절·거부 경험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차별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장애인부모회 윤종술 회장은 26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07 경남지역 인권토론회’에서 장애학생 교육차별 현황 실태조사와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윤 회장은 지난 9월부터 두달동안 경남지역 장애인 학부모 414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경남의 장애 학생 23% 가량이 입학하거나 전학할때 해당 학교로부터 거절 또는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장애 학생들은 ‘해당학교에 특수학급이 없어’, ‘장애가 너무 심해’, ‘장애학생을 입학시킨 전례가 없어’, ‘보조인력이 없어’ 입학이나 전학을 거절당했다. 특수교육기관으로 전학을 강요받은 학생들이 14.25%, 소풍,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밖 활동에서의 참여를 제한·거부당한 학생은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학부모중 10%가 통학시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서는 장애 학생들에 대해 ‘학교밖 활동시 자녀와의 동행 요구’, ‘수업 또는 실험·실습 참여 제한과 거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편의제공에서도 차별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특수교육보조원 제공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경험 있다’고 답했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사진설명] 26일 오후 마산시 구암동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07 경남지역 인권토론회’ 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전강용기자/ • 입력 : 2007년 1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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