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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준 창녕 열린학교 종강축제 "이제 여름방학 때 다시 만나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2-05 12:41:09 지난 1월 31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는 창녕 열린 학교 종강 축제가 창녕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신나는 문화교실 장애 청소년들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창녕 열린 학교 학생들이 지난 한 달 간 배운 수업을 토대로 헬스로빅 및 강강술래 공연, 반별 음악수업, ‘내 나라가 최고야!’ 연극을 하였다. 이번 열린학교 종강 축제는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의 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창녕군청 관계자, 창녕 복지관 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과 창녕 열린 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님들도 참석하여 모두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녕군청 사회복지과 현정호 담당자는 "적극적으로 창녕 장애인 복지관 담당자와 창녕 장애인 부모회 부모님들과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민을 같이 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정부의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된다면 창녕 뿐만 아니라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한 보다 많은 장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