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치단체 복지평가 ‘줄경사’
도·창원시, 광역·기초단체 전국 최우수 석권
진주시·하동군 그룹 최우수
김해시·산청군 우수 기관에
의령군·산청군 준우수 차지
2007년 11월 19일 06시 00분 입력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자치단체 복지평가 결과 전국에서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또 창원시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고, 진주시와 하동군이 그룹별 최우수 기관, 김해시와 산청군이 우수기관, 의령군과 산청군이 준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인 창원시, 진주시, 하동군은 각 1억2,000만원, 우수 시군인 김해시와 산청군이 9,000만원씩, 준우수기관인 의령군과 고성군이 각각 7,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되며 해당시군의 유공자에 대하여는 정부 포상도 전수된다.
평가대상 업무는 2006년도에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한 복지총괄, 지역복지계획, 복지행정혁신,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기초생활 보장, 의료급여, 자활분야 등 9개분야로 나누어 평가 받았다.
평가대상기관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재정 규모와 인구수를 감안하여 13개그룹으로 분류 하였고, 광역시는 구청과 군을 포함하여 74개기관, 중소도시는 77개소, 군지역 81개소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평가반 은 보건복지부, 시도 공무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복지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도의 최우수 선정은 다른 시도가 추진하지 않는 사회복지중장기 발전 로드맵 마련,
장애인 도우미뱅크운영,
노인일자리 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군에 보급하고 준비한 결과로 분석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국 복지관계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평가대회를 개최, 시상식을 갖는다.
평가대회시 최우수 시도로 선정된 경남도는 “지역사회복지가 효율적 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광역단체의 기초단체에 거는 기대”라는 주제의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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