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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을 품에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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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263회 작성일 07-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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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없이도 내 아이가 살 수 있도록!”
        교육권연대 ‘정신지체.발달장애.뇌병변 장애인 권리쟁취를 위한 장애인부모 결의대회’열어
        newsdaybox_top.gif 2007년 09월 07일 (금) 소연 기자 btn_sendmail.gifcool_wom@hanmail.net newsdaybox_d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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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들이 부모 없이도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기를 기원하며 "와~!!" ⓒ소연 기자  
         
        “왜 부모가 아이를 죽여야 하는지, 왜 부모가 자살을 해야 하는지, 왜 부모가 아이를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장애아가 죽으면 주변에서, 이제 부모도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이 사회가 부끄럽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교육권연대)는 9월 7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오후 2시 ‘정신지체.발달장애.뇌병변 장애인 권리쟁취를 위한 장애인부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성림 충남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제가 장애아를 낳고 듣는 말 중에 ‘불량’이라는 말이 있다.”며 “현장에 나와서 불량 주부, 불량 학생이 되었다.”며 공감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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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림 충남장애인부모회 회장. ⓒ소연 기자  
         
        사회를 맡은 도경만 교육권연대 집행위원장은 “저는 불량 교사인 것 같다.”며 “교사가 경찰에게 욕도하고 결찰하고 싸운다.”며 집회장 분위기를 돋웠다.

        김혜미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오늘 강원도 교육권연대가 투쟁중이라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강원도에 다녀왔는데, 3년간 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해 싸운 우리 현장을 다시 보는 것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김혜미 회장은 “시설에 가보았는가. 시설에 가보면 내 아이를 절대 이런 곳에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곳은 바로 내 옆, 혹은 지역사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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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경만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집행위원장. ⓒ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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