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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 정상화 "여름이 가기 전에 끝내는 게 목적" [위드뉴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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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359회 작성일 07-07-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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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특수교육과 학생총연합회 남수현 의장
        "조금씩 압박 시작돼, 꼭 이길 것이다"

        "교육부는 지금도 자신들의 의견을 저희들에게 설득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특수교육과 학생총연합회(이하 한특련) 남수현 의장이 지난 9일 오후 열린 ''장애인 교육 주체 요구안 쟁취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 직후 위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밥그룻 싸움이 아닌 장애인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문제"

        4일 오후 교육부에서 면담 요청이 들어왔을 때 남 의장은 "교육부가 슬슬 우리를 무서워하기 시작했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한다. 그러면서 은근히 이것이 마지막 면담이 되기를 바랬지만 그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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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경찰에 에워싸인 채 시위 중인 특수교육과 학생들 ⓒ위드뉴스

        남 의장은 교육부가 면담을 제의한 이유는 바로 실기교사에게 중등 특수교사 임용 시험 자격을 주는 등의 교육부 정책을 그대로 따르라고 설득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가 밥그릇 싸움하는 게 아닙니다. 치료교사들은 특수교육에 대해서 전혀 배우지 못한 분들이에요. 엄연히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특수교육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죠."

        여름이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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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학생이 들고 있는 피켓, 학생들의 요구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위드뉴스

        교육부가 의견을 굽히지 않음으로써 농성이 자칫 장기화가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래서 여름까진 어떻게든 끝내려고요. 합의점을 빨리 찾아야죠."

        여름이 끝나면 개강이 다가오고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이익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 장기전 양상으로 갈지도 모르는 교육법 개정투쟁. 그 투쟁의 큰 피해자는 당연 장애인 학생들, 그리고 장애인 학생들의 부모들이다. 이 때문일까, 이 날 남 의장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면담에 대해 발언했다.

        "지금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이 장애인 교육법 문제에 대해 교육부의 잘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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