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들어라, '' 너거들 하는 짓 답답해 열받는다'' [ 위드뉴스-펌]
페이지 정보
본문
장애인 교육은 특별하니 교육 주체는 입 다물라는 게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장?
길에 뿌려진 눈물과 시간과, 한숨들의 결정체가 지난 4월에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장애인교육법)이다. 어렵게 만들어진 법안을 다듬는 과정에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일방주의를 선언하고, 법안을 만들어 낸 장애학생 부모 등 교육주체들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손질을 하려 한다. 장애인 교육은 특별하니 교육 주체는 입 다물어라? 문제는 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시행령, 시행규칙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장애인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담아 낼 구조가 없다는 것. 또한 장애인 교육을 담당해 낼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에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보다는 당장의 사정에 따른 편법을 사용하려는 행위에 있는 것이다. 장애인교육을 왜 특수교육이라 할까? 특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교육을 실현해 내기 위한 것이 이유라 보겠다. 장애를 겪지 않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기에 그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누구보다 특수교육진흥법의 문제들을 잘 알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려 노력한 사람들이 장애아 부모들과 특수교사들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을 뒤로 한 채 특수교육정책과 관료들 자신들이 모든 것을 알아서 장애인 교육 시행령․시행규칙 문제를 ‘해결’을 할 테니, 교육주체는 기다리라고 말한다면 누가 이 말을 온전히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겠는가. 장애인 교육 주체를 두려워하는 교육인적자원부
과거의 모습을 보면, 관료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눈을 감고도 훤히 들여다 보인다. 관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 무엇이 두려워 부모와 교사들의 참여를 가로막으려 하는가? 교육의 주체로서 부모와 교사가 존재하?script src=>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