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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장애인 특수교육법 제정 축하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5-26 12:06:21
울산장애인교육권연대 김옥진 대표는 "주거, 이동, 활동보조 등 남겨진 많은 문제들 중 교육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이제 첫 능선을 넘은 것이다. 부모들이 한마음이 돼 교육권을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부모들이 한 마음 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기쁨을 전했다. 지난 2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가 개최한 ‘장애인교육법 제정 축하연 및 교육 주체 워크숍’. 장애인 교육 주체들과 정당 관계자 등 350여명이 모였다. 민주노동당 “특수교육법은 아스팔트 위에서 만든 법” “고생하신 많은 분께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투쟁이 있겠지만 이번 법이 통과된 그날만큼 뜨겁고 감격스러운 날은 없을 듯하다. 오는 길이 만만치 않았고 가야할 길도 많다.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이자 결의의 자리이다.” 각 정당에 모두 초대장을 보냈지만 유일하게 직접 참석한 정당은 민주노동당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오는 길 함께 어깨 걸고 왔다. 장애해방의 날까지 손잡고 함께 가자. 민주노동당은 장애해방을 위해 존재하는 당이다.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으며 많은 고민을 했다. 과연 이 법안의 50%만이라도 우리가 원하는 데로 된다면 성공이라는 생각을 했다. 법안의 명칭만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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