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회장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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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힘으로! 부모같은 마음으로" 김경희 기자 alice0z@nate.com 양산시장애인부모회가 3여년간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회장 최태호 (43, 삼호동)씨를 현장에서 만났다. ▲소감은? -그동안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많은 장애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발족식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부모의 힘으로 우리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자녀는 어떤 병인지? -중3인 딸이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다. 집앞 5분거리의 학교를 두고 30분간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학교측에서 무조건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이 지난 4월 30일자로 국회에서 통과돼 장애인 6명이 있는 학교는 어디든 갈 수 있다. ▲설립시 어려웠던 점은? -현재 관내 장애인 학생수는 약 220여명이다. 대부분의 장애부모들은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를 갖고 있거나 세상에 나오기를 꺼려해 모임을 결성하는 데 힘들었다. 앞으로도 예상되는 문제지만 우리아이들을 우리부모의 힘으로 사회구성원으로 키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아이들의 교육권과 평등복지권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 -우선 흩어져 있는 부모들의 힘을 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월례모임을 갖고 장애아들이 복지정책에서 제외된 경우를 찾아내 개선을 요구할 생각이다. 또 우선적으로 장애인위탁시설이 생겼으면 한다. 장애부모들은 하루종일 아이들만을 봐야 하는데 장애인 위탁시설이 생기면 어느정도 이런 어려움들이 해소될 것이다. 입력 : 2007년 05월 29일 12:30:45 / 수정 : 2007년 05월 29일 12:31:36 김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back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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