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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치료교육, 만족도 낮아 대부분 사설기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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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95회 작성일 07-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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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치료교육과 치료서비스에 관한 토론회 개최
        학교밖 치료서비스 이용에 매월 30만원 이상 비용 지출

        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의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장애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충분한 치료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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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교육권연대와 장애아이 We Can이 치료교육과 치료서비스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위드뉴스

        특히 한 명의 치료교사가 여러 영역의 전문 치료교육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현재의 치료교육이 아닌 한 가지 치료영역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치료서비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치료교육’은 현재 특수·일반학교에서 행해지는 것으로 한 명의 치료교사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놀이치료 등 여러 개의 치료영역을 지도하는 것을 말하며, ‘치료서비스’는 한 명의 치료교사가 한 개의 치료영역을 전담해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박스 기사 참조)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와 국회 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장애아동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치료교육과 치료서비스에 관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학교밖 치료서비스 이용 높아..이용료만 월 30만원 이상

        장애학생은 ‘특수교육진흥법’에 따라 학교에서 치료교육 담당 교사에 의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보행훈련, 청능훈련, 일상생활적응훈련 등의 치료교육을 받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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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권연대 윤종술 대표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위드뉴스

        그러나 교육권연대와 장애아이 We Can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8.4%가 학교밖에서 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아동 부모들의 절반 이상이 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매월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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