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문화제 개최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공동대표 윤종술)가 국회의원 나경원, 손봉숙, 이미경, 최순영, 최재성 의원실과 함께 5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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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문화제에서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타악앙상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위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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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교육지원에관한법률안은 지난해 5월 229명 국회의원의 공동(대표발의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으로 국회에 발의됐다.
이 법안은 2월 임시국회 기간인 지난달 22일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으나 오는 6일 임시국회 폐회를 앞두고 단 한번도 논의되지 못한 채 이 안건은 사실상 4월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장애인교육권연대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사되어 장애인의 교육을 법으로 보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것.
‘장애인교육지원법,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이날 열린 문화제에서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은 “장애인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하루 속히 장애인교육지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가 그 맡은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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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미경 의원, 최순영 의원, 윤종술 공동대표 ⓒ위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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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사립학교법 개정 등의 문제로 인해 2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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