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옛 경남도관사 활용 방안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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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남도관사 활용 방안은 무효" 민노당 "임의그룹에 의한 사전조사 부당" 주장 옛 경남도지사 관사의 재활용 방안과 관련한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의 공청회 결과에 대해 민주노동당 경남도당과 지역 장애인 단체가 공청회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재논의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8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관사 재활용 방안과 관련한 여론조사가 경제계, 언론계 등 특정 임의그룹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된 후 이를 토대로 일반 도민여론조사가 이루어져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이어 "공청회 토론자 선정과정에서도 의도적으로 반대의견을 가진 시민단체를 배제하는 등 도의 의도대로 공청회를 몰고가려는 저의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민노당 경남도당은 이에 따라 경발연은 통과의례식 공청회 개최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중립적인 공청회를 다시 개최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관사 재활용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남지역 장애인 단체 역시 경남도와 경발연의 공청회가 짜맞추기식 공청회로 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의 관사활용 방안은 의도적으로 논의에서 제외한 의혹이 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발연은 최근 창원시 용호동 옛 도지사 관사 재활용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통해 재활용 용도로 ''''영빈관을 겸한 종합비즈니스 센터''''로의 전환을 제기한 바 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기사등록일자 [2007/01/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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