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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여론 왜곡한 관사 복귀 의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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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23회 작성일 07-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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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시민단체 반발로 공청회 파행 "조사결과도 주최측 편의대로 해석"

        경남발전연구원이 옛 도지사 관사 재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한 도민 공청회에서 장애인단체 대표와 일부 시민들이 ''편파적인 공청회''라며 강하게 반발해 도민 공청회가 잠시 중단되는 등 소란이 일어났다.

           
         
          사회단체 대표들이 공청회장 입구에서 도지사 관사로 복귀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며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구연 기자  
         

        5일 오후 2시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경남발전연구원 양기근 박사의 주제발표가 끝나자 송정문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장애인위원장 등 도내 장애인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이 여론을 왜곡하는 공청회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조사기관에서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 대표들이 공청회 자료책자를 던지고 방청석 책상을 엎으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으며 다른 일부 방청객들이 계속 공청회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면서 양측이 멱살잡이 직전까지 갔으나 장애인 대표들이 공청회장 밖으로 나가면서 장내가 정리됐다.

        장애인단체는 공청회장 밖에서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장내에서는 공청회가 이어졌다.

        장애인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양기근 박사는 공청회 주제발표 과정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연구기관으로서 경남발전연구원이 조사연구를 한 것이며 정책연구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뒷부분 방청객의 의견을 듣는 시간에 최제우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이 소란을 피운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 회장은 "장애인들이 소란을 피워 심기를 불편하게 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렇게 된 것은 바쁜 연초에 갑자기 공청회가 열리는 등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60∼70명을 데리고 1박2일 연수를 하려고 한적이 있었으나 할 곳이 없어 밀양의 농원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크게 애를 먹었다"며 "이번 기회에 한번 더 장애인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도지사 관사를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연수원으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론조사는 옛 관사를 다시 관사로 활용하기 위해 짜맞추기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조사결과도 주최측 편의대로 해석하는 등 문제가 많다며 경남도가 여론을 호?script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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