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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뉴스]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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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06-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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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부모회, 오는 17일까지 100만인 서명운동

        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위한 전국 장애인 부모들의 염원이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공동대표 윤종술, 아래 장애인부모회)는 오는 17일까지 대구 동대구역 앞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지역 시민들에게 장애인교육지원법의 필요성을 알려내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애인부모회는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와 연대아래 현재 장애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유일한 법률인 특수교육진흥법의 한계를 비판하며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요구해 왔다.

        이에 장애인부모회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장애인 의무교육을 주요 골자로 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의 필요성을 대구 지역에 알려내고, 국회와 정부가 ‘장애인교육지원법’ 재·개정 작업을 본격화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장애인교육지원법(특수교육진흥법 개정안)은 헌정 사상 유래가 없는 국회의원 229명의 이름으로 공동발의(대표발의 최순영 의원)되어 정부역시 올해 7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나 정치적 현안 등에 밀려 5개월 째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부모회는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 시민들에게 장애인교육지원법의 필요성을 알려내고, 장애인교육지원법이 제정될 때까지 전국의 장애인 교육주체들과 연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부모회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충북장애인차별철페연대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은 우리 장애아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국회와 정부가 하루빨리 장애인 교육에 관한 법률안 재·개정 작업을 본격화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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