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내버스 모두 정상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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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 이용자·운전자 만족도 높아
현재 운행되는 저상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저상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800명과 운전자 50명을 대상으로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는 76점, 운전자는 78점으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용자의 79%는 저상버스 도입을 잘한 일이라고 답했으며 74%는 저상버스의 확대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저상버스 운전자의 62%는 전국의 시내버스 모두를 저상버스로 교체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건교부는 저상버스 대부분이 수입산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저상버스 도입 업체에게 각종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경제]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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