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모님들 연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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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모들, 국무총리면담 요구하며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기습시위 진행! 오늘 11월20일 오후2시경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경남부모들을 비롯한 전국 부모들이 종합청사 정문앞 쇠창살에 자신들의 몸을 묶고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기습시위는 정부의 장애인 교육관련 입법안을 7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던 교육부와 국무총리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촉구와 항의 시위였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쇠창살에 자신의 몸을 묶고 목청이 터져라 국무총리면담과 약속이행을 촉구하였습니다. 수십명의 경찰들이 에워싸고 해산을 촉구하며 끝내는 경찰들이 힘으로 풀고 해산하려 하였으나 부모들의 염원으로 묶인 노끈과 서로 잡은 손들을 쉽게 풀수 없었습니다. 1시간여의 몸싸움과 여경들의 투입으로 하나씩 둘씩 끌려나오고 경찰차에 실려저 인근의 경찰서로 흩어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습시위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부모님들은 지역에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힘을 모으지 않고서는 애써서 만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교육지원법의 제정을 관철해 낼 수 없습니다. 이싸움은 오늘로 끝날 수 없습니다. 법이 제정되고 공포되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읍시다. 모두 집중해 주십시요. 연행된 부모님들의 강건과 교육지원법을 위해 투쟁! 투쟁!! 투쟁을 외치고 하나 됩시다.!!! 연행부모님들 명단입니다. 구복순 부회장 박갑연 부회장 이영신 부회장 최준기 사천대표 조혜정 진주회장 김동해 천광부모회장 박진수 진주총무 김원규 밀양이사 김희숙 사천사무국장 조용관 창원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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